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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모의 건강이야기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자주 틀리거나 헷갈려하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건 저 역시도 자주 틀리는 단어인데요? 맞춤법 문제 함께 알아보자고요.
그 단어는 바로 알레르기와 알르레기 입니다. '이걸 왜 헷갈려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머리로는 그리고 단어의 글씨로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하면 자꾸 틀린 맞춤법으로 말을 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어서 놀라웠습니다.
알레르기-알르레기 둘 중에 맞는 표현은 알레르기입니다. 사전에 등록된 것을 확인해보더라도 알레르기가 맞고요. 본래 발음은 allergy로 '알러지'가 되었어야 했지만 어찌해서인지 영어를 한국식으로 그대로 받아 적은 알레르기가 표준어가 되었습니다. 표준어는 알레르기이지만 요즘은 대부분 알러지라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포털사이트에 '알르레기'로 검색을 하면 놀랍게도 '알르레기'로 작성한 뉴스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심지어 학술정보 제목에도 '알르레기'를 사용한 문서가 있을 만큼 많이 혼동하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표준어는 '알레르기'임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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