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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새 프라이팬 길들이기와 후라이팬 세척법

by 인포 드림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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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세척법

 

주문했던 테팔 후라이팬이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알아보니 그냥 물로 씻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세척한 뒤 새 프라이팬 길들이기 작업을 해야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후라이팬 길들이기 작업을 해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길들이기에 앞서서 세척을 제대로 해줘야겠죠? 프라이팬을 만드는 과정은 연마 작업과 합성물을 사용하여 코팅하는 과정등을 거치기 때문에 첫 사용이라면 반드시 제대로 된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우선 주방 세제를 이용해서 가볍게 세척 해줍니다. 코팅 팬은 반드시 부드러운 소재의 수세미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철 수세미는 당연히 사용하면 안 되며, 검색해 본 결과 초록색 수세미도 연마석이 함유되어 있어서 코팅 팬 세척에는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세척을 마쳤다면 프라이팬에 물을 채운 뒤 식초를 조금 넣고 가열해줍니다.

 

 

기포가 올라오면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서 3분 정도 보글보글 끓게 합니다. 3분이 지나면 물을 버리고 나서 다시 가스레인지에 잠시 올려둡니다. 그럼 남아있는 물이 자연스럽게 마르게 됩니다. 절대로 뜨거운 상태의 팬을 찬물로 씻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것들이 반복되면 코팅 팬의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새 프라이팬 길들이기 작업

 

팬에 남아있는 열기로 인해 물이 자연스럽게 마르고나면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둘러줍니다.

그리고 약불로 가열하면서 열이 오르면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코팅 팬을 살살 잘 닦아줍니다. 닦는다는 느낌보다는 기름으로 가볍게 코팅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스테인레스 집게로 하는 중인데요? 되도록이면 나무젓가락으로 하는 것이 좋고 집게를 이용할 거라면 표면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줍니다.

 

 

청소를 하니 이렇게 아직도 이물질이 닦여 나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팬 내부는 물과 세제로 세척하고 식초물 끓이기를 해서인지 이물질이 거의 나오지 않았으나 팬의 절단 가공면에서 생각보다 많이 묻어 나왔습니다. 

 

 

반짝반짝 길들이기가 끝난 새 테팔 프라이팬! 제가 구매한 제품의 코팅 내구성은 2~4년인데 잘 유지해서 권장 사용기한은 거뜬히 버텨주기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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