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즉석밥의 원조는 햇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 햇반에 방부제가 들어가는지와 그렇다면 유통기한은 얼마이며, 칼로리(열량)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봅니다. 관련한 정보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햇반(즉석밥)에는 방부제가 들어갈까?
일반 전기 밥솥이 아닌 압력 밥솥을 이용해서 밥을 짓는 주부님들이라면 쌀 밥이 얼마나 빨리 상하는지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여름철에는 아침에 해둔 밥이 저녁에는 쉬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빨리 상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하지만 햇반이나 오뚜기 밥 같은 즉석밥은 오랜기간 유통이나 보관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보통 햇반의 유통기한은 9개월입니다. 조리된 밥 치고는 상당히 길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긴 기간 동안 보존할 수 있는데는 보존제나 방부제를 사용해서 일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햅반에 방부제를 넣지 않고도 유통기한이 길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생산 공정 기술에 따른 것입니다.
흔히들 레토르트 식품이라고 칭하는 것들은 완조리된 식품임에도 유통기한이 상당히 길죠. 햇반도 그와 비슷한 구조로 생산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은데요. 햇반의 생산 방식은 이렇습니다.
우선 그릇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씻은 쌀을 그릇에 일정량 넣습니다. 이후 고압 고온으로 순간 살균을 진행하죠.
그 다음 물을 넣고 포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밥을 찝니다. 그리고나서 포장 필름을 압착하여 부착하고요. 그다음 공정이 바로 뜸들이기 공정인데요. 조리된 밥에 포장을 하면서 유입되었을지도 모르는 세균을 살균하기도 하는 공정이죠.
햇반이 이런식으로 생산되는 탓에 포장 내부에는 세균이 완전히 멸균되고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방부제를 넣지 않아도 유통기한을 길게 할 수 있는 것이죠.
햇반은 몇 칼로리(열량)일까?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는 크기인 햇반 210g 제품의 열량은 315킬로 칼로리(Kcal)입니다.
그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햇반 작은 공기는 중량이 130g이며 열량은 190킬로 칼로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보고 공유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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